영어 리스닝 잘하는 방법과 훈련, 연습은? 단시간 내에는 절대 않된다!

시사-경제-교육-정치|2020. 4. 14. 20:21

글로벌 국제사회에서 지구촌의 모든 사람은 싫던 좋든 국제언어인 영어를 접하게 됩니다. 외국인과 전혀 영어를 하지 않는 사람도 우리생활 주변 및 인터넷 등에서 영어는 눈과 귀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한국인들의 영어 고질병 중에서 가장 큰 것이 '영어 리스닝'으로 문장 글을 눈으로 읽어보면 그나마 독해는 가능한데,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보면 같은 문장인데도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는 listening의 한계입니다.


혹자들은 귀가 뚫려야 입으로도 나온다고 하지만, 리스닝과 스피킹도 연습과 훈련을 하지 않으면 절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도 현재에도 헤매고 있지만, 나름 영어 리스닝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영어 리스닝에 대한 결론은 절대 공짜도 없고, 단시간 내에는 좋은 결과는 나올 수 없습니다.


영어 리스닝


1. 시사상식 및 기초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유치원 아이들에게 현재의 역병 및 경제, 시사, 국채 등을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바로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외국어를 공부하기 전에 기본적인 상식과 지식이 있어야 무슨 뉴스 및 이야기인지 그나마 감이 잡히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신문 등으로 시사적인 지식을 쌓아야 됩니다.


2. 많은 독해량과 직독직해만 된다면 70% 정도는 해결!

리스닝 및 스피킹이 한국 영어학도들에게 매우 취약한 부분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많은 독해량과 직독직해가 되어야 됩니다.


특히, 직독직해는 독일 출신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1822~1890)은 외국어 9개 정도를 무장하고 트로이 및 미케네 등을 발굴한 학자로 그의 외국어 학습법 중 최고는 독해시 번역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 하지만, 한국처럼 독해하면서 문장 쪼개고 문법 설명하는 식에 익숙하면 나중에 그냥 쑥 지나가는 원어민 말에  적응이 안되어서 리스닝은 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독해량이 되면 독해시 단어, 문법, 해석 다 무시하고 끝까지 읽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영어권 원어민은 회화시 중간에 멈추면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빨리 지나갑니다.


3. 영어발음 규칙을 공부해라!

한국에서는 지금도 학교에서 영어 발음에 대해서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는 입으로 나오는 순간 강세(stress), 억양(intonation), 리듬, 스피드가 걸려서 한국인 콩글리쉬 발음하고 전혀 다르게 발음합니다.


영어발음


강세 약 발음, 연음, 동화현상, R유화현상, 동음, 묵음, 모음으로 시작하는 약 발음 등 영어발음 규칙은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영어의 발음 시간은 악센트 수에 비례하는 언어로 음절수가 아닌 accent 수에 따라 발음하는 시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기능어 및 중요하지 않은 단어는 빨리 지나가서 적응하는데 힘들기도 합니다.


만약 'I have bought them a book' 문장을 '아이 해브 보오트 템 어 북' 이라고 발음을 하면 영어권 원어민들은 잘 이해가 안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영어 발음 공부를 하면 조동사 have보다는 본동사 bought를 강세로 발음하고 t는 거의 묵음으로 '보오' 정도로 발음하고 them a는 '드머' 정도로 발음해서 정리를 하면 '아이 브보오 드머북' 정도로 훅 지나갑니다.


4. 영어 리스닝 훈련은 자기 말하기가 반 이다!

아직도 model(모델), bread and butter(브래드 앤드 버터) 등의 콩글리쉬로 발음하면 아무리 직독직해 연습을 많이 하고 듣는 다고 해도 귀만 아프고 추리력만 발전하게 됩니다. 위 단어의 원어민 발음은 '마를', '브래른버러'입니다.


그래서 독해량과 직독직해 연습과 훈련이 되었다면 영어발음 규칙 공부를 하고 원어민 녹음이 된 교재를 구입해서 들어보면서 1일 30분 이내로 소리내어서 낭독하는 훈련을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백 날 콩글리쉬 발음으로 낭독 훈련을 해봐야 리스닝은 향상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영어는 스피가 걸리면 중요하지 않는 기능어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why not call him and~" 문장이 "와이낫 콜러맨'으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아직도 'get it on', 'put it on'이 '게리론(롱), 푸리론(롱)'이 왜 이렇게 발음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으면 영어발음 규칙 공부만 해도 쉽게 해결이 됩니다.


5. 받아쓰기!

어느 정도 꾸준한 훈련과 연습이 되었다면 빠른 영어 받아쓰기를 강홍식 저자는 추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통역대학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AP뉴스 받아쓰기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 절대 이 세상의 언어는 단시간 내에 안되고 물리적으로 한 번에 터지는 경우가 아닌 수도승 처럼 매일 꾸준하게 해야 영어 리스닝과 스피킹을 잘하는 방법의 훈련과 연습이라 생각합니다. 언어는 언어학자가 아닌 이상, 연습과 훈련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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