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증상 대처 방법과 식중독 예방법

건강 healthy|2021. 4. 19. 12:12

더워지는 여름이면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식중독입니다. 현재의 의학 발전으로는 생명에 큰 지장은 주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단체로 걸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식중독 증상에 따른 대처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 동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세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으로 나뉘게 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는 장티푸스,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이질균, 콜레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증상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것은 포도상구균으로 인한 식중독입니다. 포도상구균에 감염되고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약 1시간에서 6시간 안에 설사와 구토를 하며 이럴 때는 무조건 지사제나 항생제를 사용하기보다는 우선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 현상을 막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식중독 증상에 따른 대처 방법.

대표적인 식중독 증상은 음식 섭취 후 약 1~72시간 이내에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으로 나타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피부에 두드러기나 탈수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설사나 구토의 경우 인체 몸에 침입한 세균 또는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대게 1~2일 후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자연적인 치유가 되면서 호전됩니다.

 

열이 심하게 오르거나 혈변을 보는 경우의 증상이 악화되고 약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증상 대처방법오로는 우선 설사나 구토 등으로 인위적으로 인체내 수분이 많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탈수 증세를 막아주는 게 우선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해주고 인체 내 흡수가 빠른 소금물이나 설탕물을 끓여 섭취하거나 이온음료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대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금물입니다. 지사제를 복용 시 오히려 인체내 독소 배출이 더뎌져 식중독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피해 줘야 합니다. 또 구토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여 바로 평소대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고 소화가 잘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미음이나 흰 죽 등을 대체해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법.

1) 손 자주 씻기 : 다양한 질병 예방 기본이 손 씻기로 한국은 코로나 이전에도 잘 했지만 현재에도 손 씻기는 전 세계에서 생활화가 된 국가와 민족입니다. 손 씻기를 하는 이유는 인체 몸 중에서 세군에 가장 많이 노출이 되는 곳이 손으로 일상생활 및 대중교통, 회사 등에서 끊임없이 이런저런 접촉과 사람하고의 악수 등으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 손은 많은 세균에 노출이 됩니다.

 

손 씻기는 꾸준하게 자주 씻는 습관과 생활화만으로도 식중독 예방이 가능하며, 집에 있을 때나 외출 후 때를 가리지 않고 자주 꼼꼼하게 흐르는 물에 씻으시는 게 좋습니다.

 

2) 과일은 깨끗하게 씻은 후 섭취하기 : 유기농에 신선한 과일이라도 씻어서 섭취하고 야채는 되도록이면 가열하여 먹는 것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과일의 경우 세균 제거를 위해 식용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세척을 하면 더욱 깨끗하게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채소 칸은 놀랍게도 변기 속보다 최대 약 1만배의 세균이 증식하므로 가급적이면 빠르게 섭취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건강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과감하게 폐기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음식은 되도록이면 익혀드세요 : 더운 날씨가 지속이 되는 여름철에는 조개류, 회 같은 날 것은 상하고 변질되기 쉬우니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은 약 4도~60도에서 활발히 번식을 하기 때문에 음식은 최대한 60도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고 보관 시에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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