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작동 가열원리와 사용가능 밀폐용기표시 및 사용불가능한 재질

현대 생활에서 빠르게 음식을 데우고 즉석식품을 조리하는데 최고의 전자제품은 전자레인지입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떠돌아다니는 이야기에서 전자레인지의 강한 전자파로 인해 인체 건강에 해롭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평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서 평소 궁금해하는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전자레인지의 작동 가열원리와 인체의 영향.
•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밀폐용기 표시.
•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불가능한 재질.
• 전자레인지 사용 시 주의사항.

 

전자레인지 작동 가열원리는 전자파(마이크로파)를 이용해 데우거나 조리를 하는 식품에 있는 수백만 개의 물분자가 진동해 발생하는 마찰열이 음식 내부를 가열하는 원리로 작동을 합니다. 많은 분들은 전자레인지의 강한 전자파로 인해 인체에 유해할 거라 생각을 하지만 국가기관 식약청에서는 생각만큼 전자파에 대한 위험은 높지 않으면 적합한 전자레인지 사용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바로 전자레인지 내부 측면을 보면 투시창에 설치되어 있는 금속망을 발견할 수 있는데, 작동 중 전자파가 외부로 나오는 것을 막아주고 전자레인지가 작동을 하지 않고 멈추면 전자파는 즉시 사라지기 때문에 몸에 닿을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용기 재질은 전자파가 투과할 수 있는 유리제, 종이제, 도자기제, 합성수지제 중 폴리프로필렌(PP)등이 있으며,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플라스틱 및 밀폐용기 표시로 보통 포장지 및 용기 바닥을 보시면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플라스틱 표시와 숫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용기를 잘 보시면 삼각형 재활용 화살표 표시로 2번 HDPE, 5번 PP, 7번 OTHER 등이 전자레인지에서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밀폐용기표시로 확인을 하신 후 사용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불가능한 재질을 살펴보면 플라스틱 재질 용기로 된 컵라면은 통째로 넣어 데우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용기 재질로 사용된 폴리스티렌(PS)의 내열성이 낮아 고온에 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속용기와 알루미늄 호일도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을 하면 불꽃이 일어나 사고를 당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야채 중에서 상추나 깻잎을 빠르게 건조하기 위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건조를 하면 바로 앞에서 지켜봐야지 순간 완전히 건조가 된 후 불이 붙어서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주의사항을 정리하면, 은박지와 금속용기는 마이크로파가 투과하지 못하고 반사되기 때문에 식품은 가열되지 않고 끝이 날카로운 금속일 경우 마이크로파가 집중되어 불꽃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계란 및 밤, 소시지 등의 껍질이 있는 음식을 조리 시 그대로 넣고 작동을 하면 터질 수가 있기 때문에 칼집을 내거나 껍질을 제거하고 조리해야 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랩을 사용한다면 지방성분이 있는 식품에는 바로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포장된 식품을 전자레인지에서 조리를 한 후 사용한 용기는 재사용하지 않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