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소금 나트륨 섭취가 많다?] 가공소금(정제소금) vs 천일염 비교!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한국인들은 유별나게 1일 소금(나트륨) 섭취가 많다고 하면서 고혈압 및 다양한 질병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음식의 기본 간이 소금이고 방부제 및 김치 및 젓갈 같은 장기 보관 식품에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과 섭취에는 가공소금(정제소금)과 천일염을 알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공소금(정제염)과 천연소금 천일염의 효능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 가공소금(정제염)은 무엇일까?

우리 주변 가공식품에는 정제소금이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만들기 편하고 가격이 싸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환자들에게 '짜게 먹지 말라'는 말은 너무 흔하지만, 실상 짜게 먹는다고 혈압이 올라간다는 근거가 있는지도 의구심이고, 따지고 보면 바로 서양식 소금인 물을 가수 분해해서 만든 화학 가공소금(정제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맛소금'이 가공소금(정제소금)에 해당이 되는데, 이 염화나트륨은 오로지 짠맛을 내는 Na(나트륨)과 Cl(칼륨)만 있지, 그 외 미네랄 성분이 적어서 면역성이 약 합니다.

실제로 김치를 담글 때 무나 배추를 천연소금 및 염화나트륨 가공소금(NaCl)으로 절여 보며 가공소금으로 절인 무우 및 배추는 물러 터져서 썩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가 생리식염수(우리 몸의 염분 농도에 맞춰 증류수에 천연 소금을  넣는 것)로 초기에는 정제소금은 넣었다가 실패해서 자연소금을 넣어 성공한 것이 주사용 '생리 식염수'입니다.

■ 천일염(볶음 천일염을 사용하자).

소금으로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올라간다고 하는 이유는 자연염에는 유산칼슘(CaSO4)이 0.88이 있고, 정제염(가공소금)은 0.01밖에 없어 칼슘 부족으로 혈압이 오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닷물을 증발시킨 천연소금도 바다 연안의 오염으로 인해 몸에 해롭고 암을 발생시키는 '비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나마 100도 이상 고열로 구워내면 독성분이 휘발되어 제거가 됩니다.

인체의 몸에 가장 기본 에너지가 되는 천일염은 볶아 독성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금의 짠맛은 신장기능에 배속되어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데, 이런 원리를 이용해 한약 중에서도 신장으로 약효를 보내려는 약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사용합니다.

소금도 이제는 좋은 식품으로 알고 섭취하는 게 중요한 시대입니다!

▲ 위 내용은 '체질보감 - 김인정 저자' 책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