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 좋아지는 올바른 양치법] 바스법을 꼭 실천하자!

건강 healthy|2019. 7. 26. 22:18

사람의 5복 중 하나가 치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치아 및 잇몸이 좋지 않으면 치료를 하는데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서 신경을 쓰면서, 막상 잇몸을 중심으로 올리고 내리는 회전 양치법은 실천을 하시지만, 바스법(bass method)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치아보다는 잇몸에 신경을 더 써야 되는데, 치주염은 입속 세균 치태 1g에는 약 1억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세균을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치주염으로 발전을 하면서 잇몸과 치조골이 녹아 내리게 됩니다.

 

바로 "치주포켓"으로 불리는 세균주머니를 잘 닦아 주는게 잇몸질환이 좋아지는 올바른 양치법인 바스법입니다.

 

올바른 양치법

 

대한민국 양치교육은 회전양치법은 77.9%는 알지만 실천은 37.7%이고, 잇몸병에 효과적인 바스법은 38.8%만 알고 31.6% 정도만 실천을 하는 정도입니다.

 

"치주포켓"은 잇몸과 치아의 경계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틈으로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그 틈이 더 깊습니다.

 

바스법 : 잇몸질환이 좋아지는 올바른 양치법!

 

아래 이미지처럼 칫솔모 끝을 치주포켓(치아와 잇몸 경계)에 45도 방향으로 밀차시켜 약 10초 정도 칫솔은 절대 크게 움직이지 마시고, 진동을 주면서 앞-뒤 방향으로 가볍게 진동처럼 흔들어 주면서 옆으로 이동하는 양치법!

 

bass method

 

바스법(bass method)은 미국 뉴올리언스 툴란대학 바스교수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칫솔법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를 하면서, 잇몸 마사지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경미한 잇몸질환을 치료하는 환자분들은 1~2개월 정도 바스법으로 칫솔질을 할 경우 잇몸이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탄력도 생기면서 피도 잘 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참, 양치질은 1일 3회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1일 2회 부드럽게 천천히 꼼꼼히 하시면 되고, 특히 잠자기 전에는 무조건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너무 자주 양치질을 하면 구강내 좋은 세균이 줄어들어서 구강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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