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색깔별 효능 및 종류와 씻는법 정리!

대한민국은 4계절이 어느 정도 뚜렷하다보니 다양한 음식과 과일, 채소, 생선 등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현재 9월에 가장 많이 보이고 먹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로 오래전에는 보라색을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초록색 및 빨간색 포도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도 컬러색깔별 종류 및 효능, 포도 씻는법에 수박하고의 궁합, 포도는 씨까지 먹어도 되는지, 껍질에 있는 하얀 가루가 많으면 당도가 높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라색 포도의 효능 및 종류 : 지구상의 보라색 푸드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 몸의 혈액 순화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라색 포도의 종류로는 캠벨 얼리, 거봉, 스윗 사파이어, 머루포도가 있습니다. 거봉은 일본에서 개량한 품종으로 포도알의 크기가 일반 품종보다 크면서 단맛이 강하고 씨가 없이 재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윗 사파이어는 모양이 가지처럼 길쭉하게 생겼고 크키가 크면서 씨가 없고, 껍질째 섭취해도 신맛없이 매우 달콤한 고당도 품질입니다. 머루 포도는 한국의 머루와 맛이 비슷하면서 다른 종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단맛이 강하다. 캠벨 얼리는 미국사람 캠벨이 개량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 갖아 많이 재배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잇는 포도 품종입니다.

 

초록색 포도의 효능 및 종류 : 초록색은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안정을 주는 힐링 컬러로 초록색을 띠는 포도 품종으로는 최근 인기가 많은 샤인 머스캣이 있고, 그 밖에 탐스 시들리스와 스윗 글로브 등이 있다. 초록색 음식은 인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샤인 머스캣은 강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진한 머스캣 향을 느낄 수 있는 청포도 샤인 머스캣은 망고 향이 느껴져서 망고 포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탐슨 시들리스 품종은 푸르다 못해 노란색에 매우 가깝고 씨가 없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더구나 초록색이 진할수록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며, 노란색일수록 당도가 더 높습니다. 스윗 글로브는 모양이 동글동글하며 샤인 머스캣처럼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빨간색 포도의 효능 및 종류 : 빨간색은 에너지 기운을 북돋아주면서, 식욕을 자극하는 컬러 중 하나입니다. 적색의 채소 및 과일에는 리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혈관 건강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품종으로는 캔디하트, 크림슨, 델라웨어 등이 있습니다. 델라웨어는 4월에 가장 먼저 수확하는 국산 포도 품종으로 포도알이 작고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과 씨가 없고 껍질이 얇아서 먹기에도 편합니다. 캔디하트 품종은 해외 SNS에서 한창 이슈 몰이 중인 신품종으로 단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캔디 향이 나면서 솜사탕처럼 달콤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크림슨 포도는 알이 거봉보다는 작고 일반 알 보다는 크면서 과육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껍질은 얇고 질기지 않으며 씨가 없는 품종입니다.

 

포도와 수박을 함께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과일에도 궁합이 있어서 여름에 수박과 포도를 함께 먹으면 당류가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주고 부족한 수분 보충해 줄 수 있지만, 간혹 수박과 포도를 함께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는데, 이 두 과일은 모두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장이 약한 한 사람이라면 수박보다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복숭아 또는 살구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를 먹을 때 씨까지 씹어서 먹어야 한다는 내용도 자료를 찾아보니 포도와 포도씨는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방지, 만성피로, 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씨를 씹지 않고 그냥 삼킬 겨우 위와 장을 통해 그래도 빼출돼 효과가 없으므로 씨를 먹는분들은 씹어 먹는게 좋습니다.

 

포도 껍질에 보이는 하얀 가루가 많으면 당도가 높다는 뜻으로 이 흰색 가루는 과분이라고 하며 과분은 포도 스스로 깨끗하게 정화하고 먼지 및 비 같은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얀 가루가 많은 것이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포도로 그에 반해 흰색 가루가 적으면 과분이 손상되어 신선도 및 당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포도 씻는법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포도는 작은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보니 열매가 쉽게 뭉그러질 수 있어서 세척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를 포도알 사이사이에 뿌리고 미지근한 물에 5~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시면 좋습니다. 좀 더 섬세하게 닦고 싶다면 흐르는 물에 포도를 마지막으로 헹굴 때 포도알을 떼어내 물에 넣고 가지에 붙어 있던 안쪽 부분까지 깨끗히 씻어주는 것이 좋고, 베이킹 소다가 없다면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희석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