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아리 옹기 질그릇이 왜 좋을까?
한국의 거주 공간은 약 70%가 아파트라고 하지만 집안에는 항아리 및 옹기, 질그릇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래전 우리 생활 및 시골에 가면 항아리 및 옹기, 질그릇을 찾아보는 게 어렵지 않았고, 평균수명은 낮았지만 큰 병 없이 생활을 하는 시골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면 왜 옹기 및 질그릇, 항아리에는 어떤 좋은 점과 장점이 있을까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주방용품 및 생활에서 대부분 플라스틱이나 철을 이용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과거 오래전에는 양은 같은 알루미늄 제품들이 많았고, 현재에는 스테인리스를 이용한 그릇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제품은 사용하기에는 가벼워서 좋다고 하지만 약하고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납 같은 중금속이 배어 나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 우리 조상들은 흙을 이용한 항아리, 질그릇, 옹기나 도자기를 그릇으로 사용했고, 밥솥으로는 무공해 철분을 보충해 주는 무쇠솥을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된장국이나 국도 뚝배기에 끓이고 조리하면 스테인레스 그릇에 끓이는 것보다 훨씬 맛이 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항아리 및 옹기, 질그릇에서는 원적외선이 나오고, 흙 성분이기 때문에 그릇이 숨을 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미세한 독성분들이 있더라도 옹기그릇 자체의 미세한 틈 사이로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흙으로 만든 옹기 등에 수돗물을 하룻밤만 담가 놓으면 정화작용으로 좋은 물로 변해서 물이 살아나기도 합니다.
또, 이런 흙으로 만든 질그릇 등을 설거지를 하기 위해서 화학성분을 사용하면 질그릇에 배어서 끓일 때 화학성분이 나온다고 합니다.
한약을 스테인레스 그릇에 끓이는 것보다 흙으로 만든 그릇으로 끓이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고 합니다.
똑같은 한약을 옹기(질그릇)와 스테인레스 그릇에 끓여서 그 약 효과를 비교해 보면 옹기그릇에 끓인 한약이 훨씬 면역력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연적인 흙으로 만들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氣(기) 작용이 있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조상들은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을 저장했고, 이 원리 때문에 질그릇에 요리를 하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이유입니다.
단 이런 항아리, 질그릇, 옹기 등을 만들 때 겉에 바르는 유약 성분이 문제로 한국의 질그릇은 나무 재를 물에 풀어서 유약을 바르지만, 수입산 등은 화학 유약을 발라서 멀리서 보면 니스를 바른 것처럼 반들반들 거리는 광택이 난 것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옹기 및 항아리 등을 멀리서 봤을 때 빛나는 광택이 없고 투박한 질그릇이 좋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어떻게 우리 선조들은 과학이 발달하지 않을 때도 지혜로왔는지, 역시 한국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은 진리라고 봅니다.
▲ 한의사 강인정 "체질보감"에서 참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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