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공기는 좋을까 나쁠까?
요즘 같은 시기에 마스크 벗고 좋은 공기를 들여마시는 것도 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 공기(air)의 중요성은 2번 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공기는 무색무취이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고, 없으면 몇 분 안에 인간 및 동물은 생존할 수 없고 점점 산업화로 인한 공해로 공기가 오염이 되어서 폐질환 및 기관지 환자들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공기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소로 특히 도시에서 산소 공급 역할을 하는 녹지공간은 매우 중요하고 녹지공간을 점점 없애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정입니다.
미국의 뉴욕시 안에 있는 센트럴 파크 공원에서 어떤 사람이 "뉴욕은 땅값도 비싼데 이 공원 부지를 밀어내고 건물을 올리지 왜 이런 큰 공원이 시내에 있는냐"고 하자 반대론자는 "만약 녹지 공간인 공원을 없애면 점점 정신병자들이 그 만큼 늘어날 것이다"라는 반대론자가 답변을 했고, 숲에서 나오는 산소는 우리 인간에게 휴식을 주면서 정신적인 안정도 제공하게 됩니다.
점점 늘어가는 암발생의 원인도 산소결핍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오염된 현대사회에서는 산소가 든 캔까지 상품화 되기도 합니다.
왜? 맑고 깨끗한 공기가 중요할까요? 나쁜 공기는 우리 몸의 적혈구의 기능을 떨어뜨려 세포 활력을 감소시키고, 그러면서 점점 생기가 없어지고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인간 몸에서 적혈구는 백혈구가 자기 기능(몸에 침입한 세균 등을 몰아내어 외부 병원체를 막아내고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전방전투부대)을 잘 수행하도록 산소와 영양분 등을 공급하는 일종의 후방보급부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으로 인해 나쁜 공기로 인하여 우리 생활을 방해 받으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금방 stress(스트레스)을 받아 피로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공해가 있는 도심지에 있다 공기가 맑은 장소 등으로 가면 금방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이유입니다.
그러면 병원의 공기는 좋을까요?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병원에 가서 간단한 병 고치다 나중에 큰 병 걸려서 나온다는 말도 종종 있습니다.
간혹 병원에 면회를 가면 매우 시설이 좋은 최상급의 종합병원조차도 공기가 건조하고 숨이 막히면서 피곤하고 이상한 냄새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병원 입원실의 밀폐된 공간에서 냉난방을 하는 기본적인 이유로 면회간 정상적인 사람도 않좋은 느낌인데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는 과연 어떠할까요?
그래서 요즘에는 입원보다는 웬만하면 외래 통원 치료를 하는데 치료에 유리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은 기본적으로 환기를 잘 시켜야 하고 냉난방도 몸에 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양소 및 난치병을 치료하는 병원은 대부분 공기 좋은 산속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건상 안된다면 환기를 규칙적으로 잘 시켜주고 실내에 공기정화 식물이라도 키워서 최소한의 생존물인 공기를 맑게 해 주어야 됩니다. 밀폐된 공간에다 화학 속독약만 융단 폭격으로 뿌려대면 그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 및 환자의 몸에 미치는 해는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병을 치료하는 기관이 가장 사소한 것 같지만 평병한 진리를 무시하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병원 실내에서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등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악성세균인 병원감염균(MRSA)으로 인하여 간단한 질병으로 병원에 치료하려 갔다가 오히려 병원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합니다. 혹 떼려다 혹 붙인 꼴이 되는 경우입니다.
첨단 병원이라도 적극적인 환기를 통해서 환자 및 일반 근무자들의 면역력을 키우는게 좋지만, 현재 같은 역병 시국과 미세먼지 및 황사로 인해 진짜 식자층 노릇도 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집에서도 자주 앞-뒤 뭄을 열고 환기를 시켜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 강인정 한의사의 저서 "체질보감"을 참고해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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