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예방에 좋은 음식과 오이팩 만드는 방법

선조들은 남자는 근력, 여자는 피부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남녀 불문하고 얼굴 피부에 누구나 관심이 있고 화장품 및 관리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이가 들면 얼굴에 기미가 생기면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미가 많거나 예방에 좋은 음식 및 피부를 맑게 해주는 오이팩 만드는 방법, 초란"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기미 원인과 증상.

 

인체 손발이나 얼굴에 주근깨 및 기미 등이 생겨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우리 주변에서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미는 한방에서는 "건반"이라고 하며, 속칭 "사반"이라고도 합니다. 즉, 죽은 반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주근깨나 기미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미의 주원인은 당연히 노화 현상의 하나로 생길 수도 있으며, 햇볕에 그을려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을 그냥 방치해 두면 노인성 검버섯이라고 해서 얼굴 군데군데가 거뭇거뭇해지는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이런 증세는 때로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신호가 되기도 하며, 주근깨 및 기미는 생기기는 쉬어도 없애기 위해서는 노력이 꽤 필요합니다. 그래서 평소 피부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즐겨 먹는 오이로 자주 팩을 해 주면 고급 화장품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기미 예방을 위해서는 율무차를 꾸준히 마시자.

 

율무는 소염, 이뇨 및 진통작용이 뛰어나며, 피로 해소를 돕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예방,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율무를 먹기 위해서는 율무를 티가 섞이지 않도록 잘 골라 천천히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뺍니다. 그다음 프라이팬에 볶아 적당한 용기에 넣어가지고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1회 10~20g씩 꺼내어 물 3컵으로 끓여서 반으로 졸면 하루에 2~3회 나누어 마십니다.

 

이때 꿀이나 설탕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 율무를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피부를 한결 맑게 해주는 오이팩 만드는 방법.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이는 팩을 하고 꾸준히 마사지를 하면 기미 및 주근깨,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오이 즙을 내서 밀가루와 섞은 다음 식초를 약간 타서 걸쭉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천에 발라 얼굴에 덮어 놓고 있다가 다시 떼 내고 적당하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내면 맑은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 오이를 손질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숭덩숭덩 썬다.
• 적당히 커팅한 오이를 분마기에 담고 으깨듯이 찧는다.
• 분마기에 찧은 오이는 깨끗한 베보자기에 넣고 짜서 즙을 냅니다.
• 밀가루와 오이즙을 섞어 크림 정도의 상태로 만듭니다.
• 오이팩을 냉장고에 넣고 차게 해서 얼굴에 바르고 20~30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깨끗이 세안을 합니다.

 

 

초란도 기미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인들은 거의 섭취를 하지 않는 초란도 기미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초란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우선 유정란을 구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고 이것을 컵에 담고 현미식초를 넣어줍니다. 식초의 양은 대략 계란이 잠길 정도면 됩니다.

 

이제 컵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약 4~5일, 좀 길게는 1주일 정도만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서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식초에 계란이 풀리게 합니다. 이 상태에서 약 3작은술씩 공복에 마시면 됩니다. 마시기 힘들다면 생수를 타서 먹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