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총사 삼계탕 추어탕 장어 효능 영양성분

계절적으로 여름이면 높은 기온과 습도 등으로 땀이 많이 나면서 체력 소모가 많은 계절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선조들은 복날을 정해 보양식을 먹는 문화가 지금도 있습니다. 2022년 7월에는 초복과 중복이 함께 있어 보양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총사 삼계탕, 추어탕, 장어 효능 및 영양성분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왕이면 보양식도 알고 먹는데 건강에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양식 삼계탕 효능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은 닭고기의 풍부한 단백질과 찹쌀의 탄수화물이라는 절묘한 조화로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삼계탕은 풍부한 단백질을 자랑하는 식품으로 여기에 글루타민산이 많아 맛도 담백하면서 소화도 잘되며, 특히 닭 날개 부위에는 풍부한 뮤신으로 성장을 촉진하면서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삼계탕에 빠질 수 없는 찰떡궁합인 인삼은 원기를 보강하면서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인체 면역기능을 보강해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이밖에 추가되기도 하는 대추와 밤은 위 보호는 물론 각각 재료들의 효능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과학이 그렇게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삼계탕 효능을 어떻게 알았는지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그저 리스펙 단어가 떠오릅니다.

 

보양식 추어탕 효능

 

한국에서 추어탕은 한 여름에만 먹기보다는 4계절 인기가 있는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고 사랑받는 추어탕 역시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주 재료인 미꾸라지는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면서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한 여름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 해소에도 좋습니다.

 

또한, 추어탕에는 풍부한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도 제공하며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A를 신기하게 다량 함유하고 있다 보니 인체 피부를 보호하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추어탕 지방의 형태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 예방 도움이 되며, 미꾸라지에서 나오는 점액은 주성분이 뮤신 성분으로 위장관을 보호하면서 소화력을 증진시켜줍니다.

 

먹을 게 없었던 그 옛날 시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미꾸라지에 이렇게 좋은 영양성분과 효능을 선조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참 궁금하네요?

 

 

 

보양식 장어 효능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총사 중에서 나름 가격대가 높고 귀족에 해당이 되는 장어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어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일반 생선에 비해 약 150배 함량의 비타민A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장어에는 오메가 3계열 지방산(EPA, DHA)의 함량이 높으며, 이들 성분은 성인병 예방과 신체 조직을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 작용을 도와줍니다.

 

아무리 좋은 보양식이라도 너무 많이 자주 섭취하기보다는 너무 덥고 땀이 많이 나면 잠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무리하게 체력을 요하는 운동과 일을 줄이고 숙면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