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본 대기업 및 공무원 국회의원 여름 보너스 상여금은 얼마를 받을까?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한국하고 항상 역사적으로 문제는 있지만, 메이지유신 이후 서구 문명을 일찍 받아들이면서 아시아에서는 가장 빠르게 선진국이 된 국가인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대기업의 도요타 직원의 월급과 대기업, 중소기업, 공무원, 국회의원의 여름 상여금은 얼마나 될까요?

 

아래 내용과 이미지는 "유튜브 박가네 2020년 07월 07일" 방송을 보고 참고했습니다.

 

일단 일본 대기업은 무조건 월급이 한국보다 많을 거라 예상했지만, 박가네 방송을 보니 매우 놀랐습니다. 

 

도요타는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연 300조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2021 도요타 채용공고를 보면 [학부졸업 20만 8000엔, 석사 23만엔, 박사 24만 4,000엔, 고등전문학교 18만 1,000엔, 전공과 졸업 20만 8,000엔]으로 단순 환율을 10배로 계산하면 도요타 학부 졸업 월급으로 한화로 약 200만 원 정도로 일본 하면 한국보다 급여가 높을 거라 예상을 했는데, 예상을 벗어나는 충격으로 하지만 일본의 급여 문화가 한국하고는 매우 다르다고 합니다.

 

그 이유, 일본에서는 월급이 전부가 아닌 매년 2회 여름-겨울 상여금을 지급하고 일본 직장인들은 1년에 2회 받는 보너스를 월급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기업도 특별하지 않는 이상 지급을 한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2020년 여름 일본 대기업 보너스는 평균 92만 5000엔으로 한화로 약 920만 원 이상 정도로 이 금액도 전년 대비 6% 감소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매년 2회 보너스 지급을 하는 경우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2020년 일본 기업의 전체 여름 보너스는 평균 55만 4천엔으로 약 10% 감소를 했고, C19로 인해서 오사카 중소기업은 50% 정도만 지급을 하고 금액은 약 27만엔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해서 도요타 부품 협력업체 기업도 여름 보너스를 여름-겨울 각 101만엔 정도 지급을 하는 회사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월급보다는 매년 2회 상여금을 얼마 주느냐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일본 공무원도 보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2020년 도쿄도 공무원 올여름 보너스 96만엔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로 환율로 대비하면 도쿄 공무원 여름 상여금이 1,000만 원 이상! 

 

한국에서 경제가 좋다고 해도, 이렇게 지급을 했다가는 폭동이 나서 국가가 마비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러면 어느 국가나 국민들의 신임을 잘 받지 못하는 국회의원!

 

2020년 여름 일본 국회의원 보너스는 약 318만엔(3,200만 원) 세금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약 214만엔 한화로 약 2,200만 원으로 일본 국회의원 여름 상여금이 무려 2,200만 원이라는 것을 박가네 유튜브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C19 시국에 일본 공무원 및 국회의원 여름 보너스를 받는 것에 당연히 일본 국민들은 좋아하지 않고, 예전부터 일본은 "국민들은 가난하고 국가는 부자"라는 말이 있듯이 서민에게 가혹한 나라가 일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지구 상에 완벽한 국가는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진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