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미공병대 자리로 신축 이전 확정!
그동안 말도 많았던 국립중앙의료원이 바로 옆에 위치한 미 공병대 자리로 신축 이전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을지로 6가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개원을 하면서 현재까지 운영하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너무 오래되다 보니 건물 및 시설 등의 노후화로 환자 및 보호자와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우려가 오래전부터 제기되었습니다.
그래서 2003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추진했지만 무산이 되었고, 2014년에는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내 부지로 옮기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환경영향평가에서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소음 등으로 의료 부지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아 백지화되다, 올해 바로 옆에 위치한 미 공병대 이전 추진 계획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평택으로 이전한 서울 중구 방산동 70번지 일대에 위치한 '미 공병단 부지'는 현재 비워진 상태로 동대문 상권 내 주요 시설 중 하나로 국립중앙의료원도 동대문 상권 내 위치해서 신축 이전을 하면 교통과 접근성에서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기존에 이용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지난 11월 24일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병원 이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 공병단 부지는 현재의 병원보다 규모가 약 1.5배 크고 대중교통이 매우 편해서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축 이전 사업의 계획은 2025년 완공 예정으로 하고 있고, 사업비는 총 59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더구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앙감염병병원의 건립이 부각돼서 다시 주목을 받았고, 특히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보건복지부, 서울시 간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국가지정 병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크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실력 있는 의료진으로 유명한 국립중앙의료원이 바로 옆, 미 공병대 자리로 신축 이전을 한다고 하니 한국 국민으로 매우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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