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달라지는 제도-개인정보]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여권 색상과 디자인 개선!

국토는 작지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대한민국은 매년 새해가 되면 달라지는 제도가 있습니다.

2020 경자년 새해 꼭 알아야 할 달라지는 제도 "① 위변조 방지 기능이 강화된 주민등록증 도입 ② '모바일 운전면허증' 상반기 도입 ③ '여권' 디자인과 색상 개선!

1. 위-변조 방지 기능 강화된 주민등록증 도입!

 행정안전부는 보안 요소를 추가한 주민등록증을 올해 2020년 01월 도입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내구성을 높이면서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해 기존의 PVC(폴리염화비닐) 재질에서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C)로 변경이 됩니다.

또 주민등록증에 기재되는 각종 정보는 레이저로 인쇄해 쉽게 지원지지 않고, 특히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은 돋음 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하며, 뒷면의 지문에는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의 보안 기술을 적용해서 복제하기 어렵게 바꿨습니다.

그 외 주민등록증 왼쪽 상단에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을 추가하고, 왼쪽 하단에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다중 레이저 이미지를 적용했습니다.

변경된 주민등록증은 2020년 올해 신규 발급(만 17세가 된 국민이나 신규 국적 취득자 대상)이나 재발급을 하는 경우에 적용이 됩니다. 기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증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 색변환 문양 :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태극문양.

② 돋음문자 : 이름(한글), 주민등록번호를 양각으로 볼록학 인쇄.

③ 레이저 인쇄 : 수록내용을 레이저로 증 내부에 인쇄.

④ 다중 레이저 이미지 :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 월일이 나타남.

2. '모바일 운전면허증' 상반기 도입!

이르면 2020년 올해 상반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 예정입니다.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의 '운전 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운전 자격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거나 렌터카를 빌릴 때 카드 형태의 기존 운전면허증을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통신 3사는 공동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앱) 'PASS패스'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여권' 색상과 디자인 개선!

 

올해 2020년부터 발급될 여권은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고, 여권 속지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 됩니다.

또, 주민등록 번호는 삭제되며 여권 체계가 기존 영문 1+숫자 7 구성에서 영문 2+숫자 6 으로 변경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