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슈퍼을 TSMC 기업의 모든 것

시사-경제-교육-정치|2021. 5. 10. 22:29

스마트폰 및 빅테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클라우드가 점점 중요해지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면서 비메모리 반도체를 전문적으로 잘 만드는 파운드리 기업 TSMC가 하청업체에서 슈퍼 을로 지위가 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고의 삼성도 태생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위주로 설계, 생산을 하다 보니 현재로는 tsmc에게 밀리는 것은 현실입니다.

 

tsmc가 과연 어떤 기업인지 역사와 매출, 기술력, 장비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 정리를 하면서 한국에서 반도체 산업을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점점 생각을 하고 동작을 수행하는 필요한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면서 한국도 국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 TSMC 역사?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ruing Company의 약자로 1987년 대만 행정원 소속 산업기술연구원에서 전액 자본을 출자한 국가출자기업으로 출발했지만 1992년 민영화가 되면서 시작부터 오로지 반도체 위탁생산 외길만 걸어온 반도체 체 파운드리 최강자 기업으로 삼성도 현재로는 밀리는 현실입니다.

 

tsmc 창업자는 모리스 창(Morris Chang 1931.07.10~)으로 미국 반도체 장비회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IBM과 경쟁할 만큼의 실렸자 였지만, 대만 정부의 요청으로 귀국을 하면서 늦은 나이인 56세에 반도체 기업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고객들의 반도체만 오로지 위탁생산에 주는 파운드리만 개척한 인물로 오죽했으면 삼성의 고 이건희 회장 영입 제의까지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tsmc가 현재의 파운드리 기업으로 최강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모리스 창 때문으로 70세가 넘어서 은퇴를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회사가 기울자 다시 컴백한 후, 투자 규모를 삼성전자 수준으로 늘리면서 현재의 위치를 만들어낸 입지적인 인물로 약 6%의 회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 tsmc 파운드리 점유율 및 매출.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만 주목되다 보니 최고로 생각을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자이지 비메모리 반도체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합니다. 더구나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부분은 고작 20% 정도라 점점 인공지능과 빅테크,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에 요즘에는 자동차에도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를 하면서 tsmc의 입지는 더욱더 굳어지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 55.6%, 삼성전자 16.4%, UMC 6.9%, 글로벌 파운드리 6.6% 정도로 TSCM는 오로지 위탁생산 파운드리 외길로 압도적인 1위이고 삼성전자는 외부고객은 약 40%에 60%는 자사 제품에 들어가는 비중이 많아 파운드리 부분에서 tsmc를 빠르게 따라 잡기는 현재로는 어렵지만, 삼성은 모든 공정을 다하는 종합반도체회사라 무시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TSMC 매출은 2020년 4분기 기준으로 한화 약 13조 6300억 원 수준에 시가 총액은 2021년 01월 28일 기준으로 한화 약 659조 원입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2020년 4분기 기준으로 약 4조 308조 원 정도 됩니다.

 

■ TSMC 고객과 공장 보유?

반도체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이런저런 경쟁과 기업의 이미지 등으로 판매를 하지 못 하면 부도가 날 수 있습니다. TSMC 고객은 현재 빅테크 기업들 모두라고 할 정도로 애플, 컬퀌, 엔비디아, amd 등이 모두 고객으로 현재 같은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이 되면 인텔은 자사 생산 공장에서 물량을 소화하지 못할 경우, 유일하게 외주를 맡기는 곳이 바로 tsmc입니다.

 

더구나, 애플, 구글 등이 자체적으로 칩 설계를 하면, 당연히 그 물량은 TSMC에게 가기 때문에 파운드리 부분에서는 슈퍼 을이 되고 물량과 기술력도 좋은 것도 삼성에게는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공장은 현재 총 17개를 미국 및 대만에 보유하고 있어서 파운드리 기업으로 물량면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tsmc 기술력은 어떻게 되나?

기술력이 없으면 절대 진입을 할 수 없는 산업이 바로 반도체 시장입니다. 바로 나노미터로 작은 판 위에 얼마나 많은 회로가 그려져 있느냐로 기술력과 성능이 평가됩니다. 당연히 회로의 굵기를 얇게 그리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얇은 회로 선폭은 바로 파운드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의 상징으로 평가됩니다.

 

나노미터는 미터를 기준으로 10억 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 분의 1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나마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앞에 숫자가 작아질수록 더 높은 기술력을 상징합니다.

 

현재까지 7 나노 이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는 당연히 삼성전자와 tsmc 뿐으로 2개사 모두 언제 몇 나노를 양산하느냐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tsmc의 장점은 고객과 경쟁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위탁 생산만을 걸어온 외길 인생답게 생산량도 많으면서 고객과 포트폴리오도 다양해 삼성을 파운드리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 장비 문제와 보유 현황.

맛있고 고급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셰프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재료가 좋고 신선해야 하듯이 더 정밀하고 고난이도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장비도 매우 중요합니다. 반도체는 공장만 짓는 다고 바로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닌 내부에 다양하고 중요한 장비가 꼭 필요합니다.

 

더구나 5 나노 이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제의 EUV 장비가 꼭 필요한데, 반도체 시장이 왜 진입하기 어려운 이유가 EUV 장비는 오로지 네덜란드 ASML에서만 생산하고 출하량도 1년에 약 20대 정도에 가격도 1대에 약 2,000억 원 정도로 돈이 있어도 구하기 매우 힘든 장비입니다.

 

출하량은 보면 2018년 18대, 2019년 26대, 2020년 36대 정도로 2020년 말 기준 EUV 보유량은 TSMC(60여 대) 삼성전자(10여 대) 정도로 장비면에서도 차이가 많습니다.

 

현대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바로 이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국가와 국민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도 질문을 던져봅니다. 삼성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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