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원인 자가진단 대표 질환 종류 5가지

건강 healthy|2023. 5. 18. 10:55

무더운 여름이나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눈앞에서 공간 또는 사물이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냥 잠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빨리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얕봤다가 크게 코 다치는 어지럼증 원인에 따른 자가진단 대표 질환 5가지 종류와 어지럼증 병원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해당, 내용은 2023년 4월 나의 경기도 책자를 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어지럼증 원인 자가진단 대표질환 종류 5가지.

 

1. 빙글빙글 돌면, 이석증 의심.

인체의 평형감각을 조절하는 반고리관에서 이석 조각이 떨어져 나와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는 질환으로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들며 누워서 고개를 좌우로 돌리거나 눕거나 일어날 때, 머리를 움직이거나 흔들 때 어지러움이 더 심해진다.

 

이 경우, 체력이 약한 경우에는 두통, 구토, 오심(구역질),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제가 1번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험을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군대에서 하는 원산폭격을 가볍게 며칠 하니 회복이 되었습니다.

 

 

2. 눈떨림이 동반되며, 전정신경염.

인체 전정과 반고리관으로부터 감각을 받아들이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귀 뒤쪽으로 침투해 발생합니다.

 

주변이 계속 빙빙 돌거나 보이는 물체가 흔들리는 것 같은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서 눈떨림이 동반되다면 전정신경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눈을 감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은 쪽의 귀를 바닥에 대도 누우면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된다. 해당 질환의 경우 보통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지만 일부는 만성적 어지럼증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지럼증

 

3.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현기증이 나타나면, 메니에르병.

청력감소 귀울림, 어지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나타나는 메니에르병은 인체 속귀에서 평형 및 청각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내림프관의 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부어올라 발병합니다.

 

갑작스러운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속귀 질환으로, 어지럼증은 특별할 것 없이 조짐 없이 발생하는데 그 정도와 지속시간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4. 속이 답답하면서 어지럽다면, 위장병.

위장에 문제가 있어서 장애가 있으면 누웠을 때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체 위장 기능 저하로 음식물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여 위에 정체되어 있을 때 메스꺼움, 소화불량, 복부팽만, 체기 등의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 점막이나 내벽이 짓무른 위궤양 및 위암에 걸렸을 때도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마비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혈관 질환(병원 직행).

누웠을 때 어지러움을 느낄 뿐 아니라 두통, 시력저하와 신체 마비 증상, 언어-발음 장애가 나타난다면 뇌졸중, 뇌출혈, 뇌종양 등 뇌 질환과 부정맥, 심부전 등의 혈관 질환을 의심해 봐야 됩니다.

 

뇌혈관 질환은 매우 위급한 질병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징조와 신호가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어지럼증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

 

어지럼증 하면 보통 귀질환으로 의심하여 이비인후과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의사들은 어지러움이 심하다면 신경과를 찾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귀로 인한 질환이면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어지러움이 심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뇌와 연결되어 치료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고 60세 이상의 고령자인 경우에는 다양한 질환 등으로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과를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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