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어민 발음 The Train for Sadang is approaching
저는 주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지하철 4호선을 주로 이용합니다. 4호선 열차를 기다리고 있으면 플랫폼 상단에 있는 모니터에서 사당 및 안산, 오이도행 열차를 알려주는 한글과 영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The train for Sadang is approaching"이라는 영문과 원어민이 녹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빠다 발음으로 "사당행 열차가 접근 중입니다" 정도의 한글 해석 영어 발음이 나옵니다.
그러면 실제로 녹음되어 들러주는 영어권 원어민 발음은 어떻게 들릴까요? 60~90년대 문법 세대들이 읽는다면 보통 "더 트레인 퍼 사당 이스 어프로우칭" 정도로 발음할 거라 예상합니다. 뭐 그 시대에 영어는 독해에 문법을 통해 문제 잘 풀면 장땡인 시대라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지하철 플랫폼 안에서 들으면 전혀 다르게 드립니다.
위 영어 문장을 실제로 잘 들어보시면 "츄레인 퍼 싸당 잋써퍼칭" 정도로 들립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하도 학창 시절 공부를 안 해서 사회 나와서 영어 발음을 공부를 했는데, 실제로 영어 발음 공부를 해보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인수 분해해서 적어보겠습니다.
- The : 정관사 the는 문법적으로 매우 중요해서 문장 작성 시 빠지면 안 되지만 발음에는 당연시해서 거의 약발음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들리듯 말 듯합니다. 그래서 비영어권 사람들에게 기초 문법이 중요합니다.
- train : 한국에서는 트레인 정도로 발음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츄레인 or 추레인" 정도로 발음.
- for : 전치사 기능어로 약발음 하는 경우가 많지만 방향을 강조해서 그런지 크게 발음합니다.
- Sadang : S 다음에 모음이 오면 "ㅆ"정도로 발음하니다. 그래서 "싸당"으로 발음.
다음 is approaching이 머리에서 쥐가 나는데, 영어 문장은 입으로 나오는 순간 "단어의 강세, 문장의 중요도에 따라 이노에이션, 리듬, 스피드" 문장 읽기의 기초입니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 1음절에 강세가 오지 않으면 2음절에 강세가 오는 경우가 있고, 모음에 강세가 없으면 "어 or 으"로 발음하는 Schwa(슈와) 현상이 나타납니다. 영어발음에서 슈와 현상은 기초와 시작이면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슈와 현상으로 앞 단어와 이어지는 연음 현상이 발생합니다.
대한민국 어느 사람도 Thank you를 땡유라고 발음하지 않고, 땡큐라고 발음합니다.
- is approaching : approaching은 2음절 강세로 발음하면서 맨 앞 스펠링 a가 "어"로 발음하면서 "is+어"가 연음이 되어 "이써 or 잋써" 정도로 발음해서 마치 "이써퍼칭" 마치 한 단어 정도로 들립니다. 영어발음에서 連音(연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리듬과 스피드가 걸리는 원어민 발음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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