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먹는약 폐의약품 우체통 수거 시범사업 실시

시사-경제-교육-정치|2023. 9. 16. 11:25

우리가 사는 인생사에는 영원한 것은 없듯이 몸이 아프면 복용하는 약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 먹는 약, 폐약품을 매립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이런저런 약의 항생물질 등의 성분으로 인해 지하수나 토양, 하천에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슈퍼박테리아 등으로 내성균 확산으론 인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분리배출을 해야 합니다.

 

2023년 07월 01일(토)부터 서울시는 환경부, 환경재단, 우정사업본부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협약을 체결해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실사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안 먹는 약,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폐의약품 우체통수거

2023년 09월 15일(금) 을지로 3가를 우체국을 지나가다, 외부에 있는 우체통을 보니, 좀 이상한 게 붙어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내용은 '폐의약품 우체통 회수' 스티커입니다.

 

전에는 약국에 갖다 주면 되었지만, 우체통은 24시간 배출이 가능해서 나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폐의약품 우체통 배출 방법!

 

  •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주민센터에서 배부) or 일반 종이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하여 가루약이나 알약을 넣고 밀봉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우체통 폐의약품 회수

  • 주의할 것은 물약의 경우 기존 주민센터 및 보건소 등의 폐의약품 수검함에 버려야 합니다.
  •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 검색은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으로 '스마트 서울맵'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우체통 위치는 우정사업본부 누리집 '우리동네 우체통 찾기'로 검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의 경우 서울시에만 시범사업으로 실시를 하는 것으로 검색이 되는데,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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