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앞 24년간 방치된 철골 구조물 흉물 원스퀘어 해체 철거 진행

예전에 안양 1번가를 가본신 분들이라면 안양역 앞 공사가 중단된 채 철굴 구조물만 남은 건물을 목격하셨을 거라 예상합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침몰인 IMF 이후 공사가 중단되어 무려 24년간 안양 1번가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로 남아 있었던 원스퀘어 건물이 해체 철거되고 있어 정리해 봤습니다. 몇 년 전에 원스퀘어 철골 구조물 해체 전에 언젠가 철거가 될 거라 예상이 되어 사진으로 남겨 났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24년간 방치된 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골 구조물.

 

1998년 IMF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가장 빠르게 직격탄을 맞은 게 바로 건설입니다. 안양역 앞 요지의 위치에 신축이 되고 있던 원스퀘어 신축건물공사 현장도 당연히 중단이 되면서 무려 24년간 철골 구조물만 남긴 채 안양 1번가의 흉물이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안양에 가면 눈에 들어온 건물이지만 2017년 06월 21일 언젠가 해체가 될 거라 예상하여 사진으로 담아 역사의 기록이 될 거라 기다리다 이제야 블로그 포스팅을 하네요!

 

 

 

해당 원스퀘어 건물의 해체는 유튜브 자공TV에서 2022년 하반기에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2023년 02월 말에 안양에 갈 기회가 있어서 해체 진행을 다시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진짜인지 모르지만 해당 안양 1번가에 위치한 원스퀘어 건물은 입지가 매우 좋아서 안양의 현대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도 오래전에 들었습니다. 더구나 24년간 방치한 철골 구조물을 보면 시공을 잘하지 않았나 예상합니다.

 

 

 

2017년 06월 21일 좀 자세하게 사진을 촬영했는데, 공사 중단이 되면서 그래도 야무지게 정리를 한 게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면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24년간 안양의 흉물로 남아있었던 원스퀘어 스토리에 대해서 짧게 남아 자료를 찾아 정리를 했습니다.

 

 

 

1996년 06월 21일부터 연면적 3만 8408m2(11,618평) 규모에 지하 8층 지상 12층 건물로 상가와 위락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 허가 되어 시공을 하다 IMF가 문제인지 1998년 10월 경영악화로 인해 공사가 중단이 된 채 무려 24년째 흉물로 철골 구조물 뼈대만 유지하면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법정타툼, 경매 등으로 24년간의 시간이 흐르다, 이번 안양시에서 철거 허가 승인이 나면서 최근에 가본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안양역 24년간의 아픔 원스퀘어 철골 구조물 해처 철거 진행 중.

 

 

2023년 02월 27일(월) 안양에 갈 일이 생겨 담아본 사진입니다. 24년간 안양역 앞에서 흉물로 남아 있었던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진 역사를 남기도 이제 해체가 진행 중입니다.

 

원스퀘어 건물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앞, 그리고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어 나름 입지로는 매우 좋습니다.

 

 

 

C19로 인해 안양 시외버스 터미널 노선도 줄어들고 배차도 감축되는 등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지만 이렇게 새롭게 태어나는 공사현장도 있습니다.

 

원스퀘어 철거기간은 2022년 10월 12일 ~ 2023년 04월 30일로 이후 어떤 새로운 신축 건물이 들어설지 기대해 봅니다.